오늘은 넷플릭스 신작 영화로 핫하게 뜨고 있는 <기생수> 시리즈에 대해 리뷰하려고 합니다!
기생수는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이번에는 한국 드라마로 제작한 시리즈 작품입니다.
장르는 SF, 액션 & 어드벤처, 호러 시리즈입니다.
총 6부작으로 총 300분(5시간)의 러닝타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빠르면 하루 만에 볼 수 있는 작품이죠!
리뷰를 하기 전에 줄거리와 등장인물 정보 등을 먼저 알려드리겠습니다.
줄거리
- 어느 날 우주에서 떨어진 정체불명의 기생생물들이 인간을 숙주로 삼고 살인을 저지르며 그들만의 세력을 만들기 시작합니다.
- 주인공 정수인은 마트에서 일하고 집으로 돌아가던 중 한 남성으로부터 잔혹한 폭행을 당하게 됩니다. 차에 치이고 칼에 찔려 죽을 위기에 처한 정수인의 몸에 무언가 들어오고 그녀는 정신을 잃게 됩니다.
- 병원에서 정신을 차리게 된 정수인은 자신의 몸이 멀쩡하다는 것과 가해자가 사망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렇게 일상으로 돌아온 정수인은 중간중간 이명이 들리는 것 외에는 별 다른 이상은 없는 상태였습니다.
- 그러던 어느 날 수상한 사람들이 정수인을 따라오고 그들은 괴물의 모습을 하며 정수인을 공격하기 시작합니다. 그들은 정수인에게 자신들과 동족이냐고 묻습니다.
- 이를 막으려는 인간들과 기생수들의 대결이 펼쳐집니다. 존재의 의미, 어디서 왔는지, 그리고 존재의 가치에 대한 철학적인 질문들을 탐구합니다.
등장인물
- 하이디: 주인공 수인의 뇌를 부분적으로 차지한 기생생물로, 수인을 보호하고 몸을 차지해 나타납니다.
- 설강우: 폭력 전과 2범의 영등포 조폭 조직 '망나니파’의 일원으로, 수인과 관련된 사건에 휘말려 기생생물과 마주하게 됩니다.
- 최준경: 기생생물을 잡는 더 그레이 팀의 팀장으로, 기생생물에 의해 남편을 잃은 후 그녀를 박멸하기 위해 특수 장치를 사용합니다.
- 김철민: 수인의 과거사를 알고 있는 충남남일경찰서 강력3팀장으로, 그녀를 보호하려고 합니다.
- 강원석: 충남남일경찰서 강력3팀 형사로, 기생생물 수사를 담당하며 기생생물 편에 선 부역자입니다.
- 권혁주: 기생생물들의 우두머리이며 세진교회의 목사로, 인간의 감정과 행동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인상 깊은 부분
- 기생생물의 윤리적 고민: 이 작품은 기생생물이 인간의 몸을 차지하면서 그들만의 감정과 인간성을 경험하는 과정을 다룹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윤리적인 고민을 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공생과 기생의 갈피해서 고민합니다.
- 인간-기생생물 관계의 복잡성: 이 작품은 인간과 기생생물 간의 관계를 복잡하게 그려냅니다. 기생생물이 인간의 몸을 차지하면서 그들과의 관계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그리고 이로 인해 인간들이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를 탐구합니다.
- 시각적 효과와 고어: "기생수: 더 그레이"는 고어적인 장면을 통해 시각적으로도 강렬한 인상을 남깁니다. 기생생물이 인간의 몸을 차지하거나 변형되는 순간들은 끔찍하면서도 흥미로운 시각적 효과를 제공합니다.
리뷰
일본 원작을 먼저 보고, 이 작품을 접하게 되었는데 원작과는 다른 느낌이라서 재밌게 봤습니다.
원작과는 다르게 어떻게 해석하고 풀어냈는지 집중해서 보게 된 것 같습니다.
또한, 한국인 등장인물들로 잘 표현해낸 거 같아서 몰입감이 좋았습니다.
보면서 기생수들의 입장이 이해가 가기도 하며, 사람이 괴물 앞에서는 너무 나약한 존재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만약 현실세계에서도 이런 일이 일어난다면 어떻게 될까? 라는 의문감도 들었습니다.
그래서 철학적인 부분도 있다고 표현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이즈미 신이치'라는 인물이 등장하며 끝이 나는데요, 이즈미 신이치는 원작의 주인공 캐릭터로 오른손에 기생수가 있는 인물입니다. 일본 원작 등장인물의 등장으로 인해 한국과 일본의 세계관이 이어질거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일본 지역에서 기생생물이 퍼진 후 한국에도 퍼졌다는 내용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 드라마는 많은 관심을 받고 있어 시즌2가 제작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기생수: 더 그레이>가 유명해지면서 원작도 같이 유명했졌습니다. 만약 원작을 보지 않으셨다면 저는 보는 것을 추천드리겠습니다! 그럼 모두 즐거운 감상하시고 다음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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